< 요리 > 간단한 짜짱 유니짜장 만들기
코로나로 재택근무를 와이프와 같이하게되어 같이 유니 짜장을 만들어 먹기로 했답니다.
남은 잡채도 있고해서 넣어서 같이 먹으려고 합니다^^
(남은 잡채는 냉동으로 한번 먹을양으로 소분했다가 프라이팬에 한번 볶아주면 맛이 살아나요!!)
유니짜장은 짜장의 한 종류로 돼지고기, 야채 등의 재료를 갈아 준비하여 춘장과 함께 볶아낸 뒤, 농도를 조절하여 먹는 한국식 중화요리라고 합니다.
유니짜장 재료!!
간 돼지고기 200g, 양파 1/2개, 대파 1/2(양파와 대파는 적당히 다져주세요~), 춘장 100g 설탕 2T, 식용유 4T
간장 2T, 다진 마늘 1T, 고춧가루 1T, 감자전분 2T, 굴소스 1T, 미림 1T, 후추 한꼬집, 물 100ml
먼저 춘장 100g에 식용류 2T를 넣고 볶아 줍니다. 중불에서 계속 저어주면서 노릇하게 볶아주세요~
어느 정도 볶아졌으면 설탕 2T와 간장 1T를 넣고 계속 볶아줍니다. 볶아주다 보면 춘장과 기름이 분리되지 않고 같이 잘 섞이게 된답니다. 그러면 볶음 춘장 만들기 끝!! 아래 사진처럼 춘장과 기름이 분리되지 않게 볶아주세요~
파기름을 내볼 차례입니다. 파에 식용유 2T를 넣고 먼저 볶아줍니다. 파가 타지 않게 잘 섞으면서 볶아주세요~
파가 숨이 죽으면 다진마늘 1T를 넣고 볶아줍니다. 너무 센 불에서 볶아주면 타니 중불로 볶아주세요.
그다음 간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고기의 색이 갈색이 될 때까지 잘 볶아줍니다.
저는 불맛을 내기위해서 토치질을 해주었답니다~ 요렇게 하면 손쉽게 불맛을 낼 수 있어요~
불 맛을 입혀준 고기에 미림 1T, 간장 1T를 넣고 볶아주세요~
어느 정도 볶아졌으면 볶아준 춘장을 넣고 볶아주세요~
그다음 굴소스 1T를 넣고 마지막으로 볶아줍니다. 잘 볶아졌으면 물 100ml를 넣고 끓여줍니다.
너무 오래 끓이지는 마시고 기포가 보글보글 올라오고 5분정도만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거의 다왔습니다~~ 감자전분 2T를 물에 살짝 풀어서 넣어줍니다. (짜장의 농도를 맞추기 위함입니다.)
마무리 매콤하게 드실분은 고춧가루 2T를 넣어주세요~
저는 살짝 매콤한 짜장이 좋더라고요~ 취향껏 넣으셔도 되고 빼셔도 됩니다.
그러면 유니 짜장 완성!!
이쁘게 그릇에 담아주세요~ 처음에 말씀드렸지만 저는 먹다 남은 잡채를 같이 비벼 먹으려고 준비해 보았답니다^^
참 먹음직 스럽게 생겼죠!? 맛은 보시는 것보다 더 맛있답니다~~
한번 만들서 드셔 보세요~ 고기도 많이 들어있어 어린아이도 좋아할 것 같습니다~
긴 요리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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