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하고 시원한 새뱅이 찌개(민물새우찌개)★
추운 겨울 집에서 얼큰하고 시원한 무언가 생각난 때.....
결혼 전 10월 말 회사 과장님과 함께 육전에 새뱅이 찌개를 먹었던 생각이 새록새록!! 새뱅이 찌개로 ㄱㅈㅇ!!
새뱅이 사러 바로 집 앞에 시장으로 고고씽~~~ 마침 새뱅이가 똭!! 어머니 만원 어치만 주세요~~
집 앞에 시장과 마트가 있으니 좋네요 ㅎㅎ
저는 요리를 잘 못하는 관계로 요리를 잘하는 와이프가 하나씩 설명해주며 진행하고 있어요~ 배울께 많네요 'ㅁ'
준비물!! 두구두구두구~~ 양은 1~2인분 양이예요~
제일 중요한! 새뱅이(민물새우150g), 마늘(6~7알), 무(1/4개), 파(1/2개), 쑥갓(2~3개), 국간장(1.5T), 조선간장(1T~2T),
고춧가루(2T), 물(300ml), 후추 조금 *국의 간은 조선간장 양으로 조절해주세요~
재료는 간단하지만 새뱅이가 시원한 맛을 내준답니다~
우선 새뱅이(민물새우)를 식초(2T 정도)를 살짝 풀은 물(300ml)에 씻어 줍니다~ ※식초는 살균+소독 작용을 한답니다~~
너무 오래 담가 두지는 말고요. 10초 남짓!?
새우를 씻고 나서 바로 채소를 씻어 주세요~(흐르는 물에 쓱쓱 씻는 거 잊지 마세요)
너무 오래 씻지는 마세요~ 뒤에서 어머니가 지켜보십니당~
이제 야채를 손질해볼 차례!!
마늘은 다져 줍니다. (칼로 직접 다지는 것과 다진 마늘 사서 넣는 것은 향에 큰 차이가 있어요~)
칼 사용하실 때는 조심 또! 조심!!
이제 무를 썰 차례~ 무는 새우 크기 만하게 썰어주세요~ 무가 들어가야 시원한 맛이 나겠죠!?
앙증맞은 새우가 무위에 똭!! ㅋㅋ
쑥 갓과 파도 손질해 봐요~ 쑥갓은 굵은 대만 버리고 나머지는 사용하셔도 돼요~
파는 얇게 썰어주세요~ 파는 국물을 시원하게 하고 잡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제 재료 준비는 끝!!
이제 요리를 시작해 볼까요~~!!
무를 냄비 아래에 깔고 물(70ml) 정도 넣고 볶아주세요. 무를 먼저 볶아줘야 무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아요.
무의 모서리부가 약간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무를 볶은 후 물(300ml), 다진 마늘, 고춧가루, 국간장, 조선간장, 새뱅이를 넣고 이제 팔팔 끓여주세요~
끓이면 끓일수록 국물이 진해지고 시원해진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 끓이면 무가 풀어지니 조심하세요!!
이제 마무리! 쑥갓과 파를 살짝 올려주면 끝!!
시간도 오래 안 걸리고 간단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기서 Tip! 멸치 액젓(1T)을 추가해준다면 감칠맛 up up~~
이제 먹을 차례~~~
첫 술을 딱 뜨는 순간.... 소주가 절로 생각나는 맛이었어요 ㅎㅎ
역시 제가 생각했던 새우와 무의 시원한 맛이!! 역시 새뱅이 찌개는 JMT!! 사 먹는 것보다 맛나네요 ^.^
코로나로 나가서 한잔 하시기 부담스러울 때 간단하게 집에서 새뱅이 찌개 만들어서 드셔 보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글이 도움이 되었나요!? 그러면 또 다른 음식으로 만나요~ 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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