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피클 만들기> 파스타와 잘 어울리는 할라피뇨 피클 만들기
오늘은 파스타와 잘 어울리는 매콤한 할라피뇨 피클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복날 백숙이나 수육에도 참 잘 어울리는 반찬입니다^^
할라피뇨 피클 레시피에 오이나 양파를 넣으면 오이 양파 피클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새콤달콤한 여러 수제 피클을 만들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요즘은 할라피뇨를 마트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답니다.
저는 이마트에서 1봉지에 2,480원 주고 3봉지를 구매했답니다. 한 봉지에 할라피뇨 7개 정도 들어있네요.
할라피뇨를 구매하실때 무른 부분이 없나 확인하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할라피뇨는 우리나라의 청양고추보다 매운맛이 더 강한 멕시코 고추랍니다.
청양고추는 깨무는 순간부터 매운맛이 나지만 할라피뇨는 입안에서 서서히 매운맛을 내는 차이가 있답니다.
할라피뇨 피클 재료
할라피뇨 고추 3봉, 물 450ml, 식초 220ml, 설탕 110g, 소금 3t, 피클링스파이스 3t
먼저 베이킹파우더를 이용하여 할라피뇨 겉을 쓱쓱 씻어줍니다.
깨끗하게 씻어준 할라피뇨의 물기를 닦아 줍니다.
물기제거를 한 할라피뇨를 썰어주면 되는데요.
아삭아삭 씹는 식감을 주기 위해서는 약간 두껍게 썰어 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래 사진의 두께로 잘라주시면 됩니다. 다 썰어낸 할라피뇨를 유리용기에 차곡차곡 쌓아줍니다.
유리용기는 꼭 내열용 용기를 사용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끓은 식초물을 부었을 때 유리가 깨집니다!!
할라피뇨를 썰어줄때는 맨손으로 하지 마시고 장갑을 끼고 썰어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할라피뇨의 매운기가 손에 배어 손이 얼얼하고 또, 눈이라도 만지면.... 죽음입니다 ㅜㅜ
꼭 장갑 끼고 만들어 주세요!! 이러고... 저는 맨손으로... ㅎㅎ
식초 220ml, 설탕 110g, 소금 3t, 피클링스파이스 3t을 넣고 끓여줍니다.
피클링스파이스를 넣어주면 이국적이고 고급스러운 향이 좀 더 피클을 맛있게 만들어 줍니다~
식초가 끓으면 바로 물 450ml를 넣고 한번더 끓여줍니다.
다 끓은 식초물을 할라피뇨가 담긴 유리용기에 부어줍니다.
식초물을 부어줄 때 할라피뇨가 다 잠길 정도로 부어주시면 됩니다.
뜨거운 식초물이 담긴 용기를 상온에 반나절 정도 보관하였다가 식으면 냉장 보관해주시면 됩니다.
2~3일 정도 숙성한다음 드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냉장보관으로 2~3개월은 거뜬히 먹을 수 있답니다^^
노릇노릇 맛있어 보이지요!? 맛을 보니 상큼하면서도 매운게 참 맛있네요~
고 추보다 더 아삭아삭하니 고추 피클과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네요^^
파스타나 고기 요리에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 할라피뇨 피클 만들어서 드셔 보세요~~
까르보나라 생각나실 때 아래 포스팅 참고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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