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풀리는 해장 요리> 백종원 파개장 만들기 + 다데기 만들기
오늘은 시원하면서도 간단한 파개장을 끓여볼게요~
파개장 만들기에 앞서 대파의 효능과 손질법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뿌리부터 잎 줄기까지 버릴 것 하나 없이 활용도가 높은 대파는 우리나라 음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향신 채소 중 하나로, 면역력 강화와 체네 콜레스테롤 조절에 효과적인 식재료라고 합니다.
대파 제철 : 9월 ~ 12월
대파 손질법
먼저 흐르는 물에 대파를 깨끗이 씻어줍니다. 특히 뿌리 부분을 말려서 육수를 내거나 차를 만들 때 사용하려면 더욱 신경을 써서 깨끗이 씻어 주어야 합니다.
파개장 재료
대파 3~4대, 다시마 1장, 다진 마늘 1T, 소고기 국거리 200g, 멸치액젓 1T, 국간장 2T , 물 1L, 맛소금 1t, 후추 약간, 참기름 1T, 식용유 1T
파개장 매운 양념 재료
청양고추 2개, 고춧가루 3T, 다진 마늘 1/2T, 국간장 2T, 생수 4T
저는 덩어리 고기를 이용하여 국을 끓여주었습니다~ 그래서 작은 크기로 잘라주었답니다.
손가락 1~ 2마디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그다음으로 대파를 준비해 볼게요~ 대파는 뿌리 부분을 잘라준 뒤 잘 씻어줍니다.
육수가 잘 우러나올 수 있도록 반쪽을 나누어준 후 손가락 2마디(약 4~5cm) 크기로 썰어줍니다~
그럼 재료 준비는 끝!! 참 쉽죠~
다시 이쁘게 준비한 재료를 모아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해 볼게요~
냄비에 참기름 1T, 식용유 1T를 넣어준 후 고기를 볶아줍니다.
고기가 색이 갈색으로 모두 변하면 대파를 넣어 볶아줍니다.
고기를 볶아 줄 때 고기가 서로 붙지 않도록 뒤적뒤적 잘해주세요.
대파를 볶아주다가 대파의 숨이 죽고 약간 투명한 색으로 변하면 다 볶아진 거예요~
맛있어져라~ 맛있어 져라~ 주문을 외워 봅니다^^
여기에 물 1L를 넣고 다시마 한 조각을 투하합니다~
다시마는 낮은 온도에서 더욱 감칠맛이 잘 우러난다고 하니 물을 넣어준 후 바로 넣어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거품을 걷어주세요~ 어느 정도 걷어준 이후에 간 마늘과 국간장 멸치액젓을 넣어주세요.
액젓과 국간장은 감칠맛을 높여주는 것으로 꽃소금으로 마무리 간을 해줄 예정이기 때문에 간은 걱정하지 마세요~
20~30분 정도 끓여준 이후에 다시마를 제거한 후 마무리로 후추 톡톡 뿌려준 뒤 맛소금을 이용하여 마무리 간을 해줍니다. 그럼 맛난 파개장 끓이기 완성~
이대로 먹어도 맛이 좋지만 매콤함을 더해줄 매콤 소스를 만들어 볼게요~
청양고추 2개를 송송 다져주세요~
고춧가루 3T, 다진 마늘 1/2T, 국간장 2T, 생수 4T 모두 넣어 섞어주면 된답니다. 간단하죠!?
모든 양념장은 숙성을 하면 더욱 맛이 좋아지기 때문에 최소 30분 이상 숙성해주세요.
숙성된 양념장 너무 맛있어 보이죠!? ^^
조금 넣어 먹으면 칼칼하니 더욱 맛있더라고요~
완성된 파개장을 먹어 보았답니다. 역시나 파의 시원함이 그대로 묻어나는 맛있는 국이더라고요~
매콤한 양념장을 곁들여 먹으면 조금 더 칼칼한 파개장을 즐길 수 있답니다^^
술 한잔 하시고 속 달래는데 요만한 아이도 없을 것 같아요~ 주말 아침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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