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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돼지국밥 맛집> 허기진 배를 달래준 부산역 본전 돼지 국밥

쏭쏭eee 2021. 6. 1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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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돼지국밥 맛집> 허기진 배를 달래준 부산역 본전 돼지 국밥 

내일로를 이용해서 예매한 기차를 타고 수원역-부산역에 도착했습니다!!

새벽 기차를 타고 와서 그런지 약간 허기가 지더라고요~

내리자마자 바로 부산역 옆에 있는 삼진어묵을 들렀다가 바로 본전 돼지 국밥 집으로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주말에 날씨가 맑아 좋더라고요~~^^ 오랜만에 여행이라 신이 납니다~ 신이나~~

부산역

원조 본전 돼지 국밥 (부산역 6번 출구/부산 KTX 5번 출구로 나오세요^^)
영업시간 : 매일 8:30 ~ 21:30 (명절 당일 휴무) 

 

다행히 점심시간이 아니어서 그런지 대기하는 손님은 없더라고요. 먹다 보니 줄이 길어지기 시작하더라고요~

혹시나 빨리 드시고 가셔야 하면 점심/저녁 시간은 피해서 방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테이블 회전이 잘돼서 오래 기다리진 않아도 될 것 같더라고요 ^^

본전 돼지 국밥

본전 돼지 국밥 메뉴
돼지국밥, 순대국밥, 내장국밥, 수육백반, 수육 등등 있습니다. 가격은 아래 사진 참고하세요^^
저와 와이프는 돼지국밥 1인분, 수육 백반 1인분을 시켰습니다.

 

본전 돼지국밥 차림표

먼저 밑반찬을 내주셨습니다. 부추무침(정구지), 김치, 양파, 고추 등등
부추무침은 참기름의 고소한 향이 좋더라고요~ 국밥이 나오기 전 몇 개 쭈어 먹어 보았답니다~~

한쪽에는 숟가락/젓가락, 다데기, 쌈장, 새우젓, 소금, 후주가 구비되어있답니다.

 

본전 돼지국밥 밑반찬

드디어 기대하던 수육백반과 돼지국밥이 나왔네요~
수육백반의 수육은 10점에 돼지국밥의 국물만 같이 나왔고요.

돼지국밥은 돼지고기가 국물에 같이 끓여 나왔고 밥은 따로 나왔습니다.

사실 수육백반의 수육이 몇 점 안돼서 약간 살망했답니다ㅠ 만원에 10점이라 싸진 않은 것 같아요 ㅎㅎ

 

수육백반 돼지국밥

부추무침(정구지)와 새우젓을 국밥 국물에 말아주었답니다. 요렇게 먹어야 진정한 돼지국밥이쥬!?  

입으로 쏘옥 넣어 맛을 보니 일단 국물의 찐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사실 양에 실망을 했지만 맛을 보니 나쁘지 않은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본전 돼지국밥 

양파 위에 수육 + 쌈장 +부추무침까지 올려 한입에 쏙 먹으니 양파의 아삭한 식감과 수육의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이 아주 좋았답니다~^^

 

수육 한쌈

그렇게 먹다 보니 양이 딱 적당한 것 같더라고요 ㅎㅎ 보기보다 양이 많더라고요 ^^

혹시 부산에 출장이나 놀러 오시는 분은 한번 들러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성비는 모르겠지만 맛은 있습니다!!
요기까지 내돈 내산 쏭쏭이 리뷰를 마칩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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