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대구 뭉티기 맛집> 뭉티가 생각날 땐 경산 퇴근길 생고기
경산으로 출장 온 김에 경산 퇴근길 생고기에 들러서 생고기(뭉티기) 포장했답니다.
경산 살때는 2주에 한 번씩은 먹으러 갔던 것 같은데...
수도권으로 발령 받고서 부터는 출장이 아니고서는 가질 못했답니다.
그래서 출장으로 차도 끌고 간김에 포장을 해왔답니다.
뭉티기기란 뭉텅뭉텅 자른 한우 생고기로 경북지역 방언이라고 합니다.
서울에서는 육사시미 경상도에서는 뭉티기 전라도에서는 생고기 등으로 부르는 뭉티기는 우둔 (허벅지살)등 기름기 없는 부위를 골라 힘줄 등을 제거하고 저며내어 생으로 먹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경산 퇴근길 생고기
영업시간 : 매일 17:00 ~ 24:00 (주말 생고기 주문 불가)
홀 테이블 6개, 룸 3개가 있으며, 주차는 음식점 주변에 해야 합니다.
저는 평일에 퇴근하고 방문하여 생고기 소자를 포장했답니다.
생고기 소자 가격 : 38,000원 (현금 결제 시 고기를 좀 더 주시니 참고하세요.)
☆참고☆ 주말에는 소를 잡지 않기 때문에 생고기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혹여 생고기나 육회를 못 드시는 분은 곱창전골이나 버섯전골도 있으니 같이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저의 추천 메뉴는 생고기(뭉티기)와 양지머리입니다~~
예전에는 스티로폼 도시락 그릇에 포장해 주셨는데 이번에 갔더니 플라스틱 용기에 포장을 해주시더라고요~
깔끔하고 좋았답니다. 뭉티기를 받고 나니 이제 집까지 3시간을 운전해야 하는 타임이네요 ㅎㅎ
뭉티기 포장을 받고 3시간 뒤... 집에 잘 도착했습니다~
맛난 뭉티기 포장을 열어 이쁘게 배치를 해봅니다. 술이 빠질 수 없겠지요!?
뭉티기, 간 , 천엽, 양념장, 절인 배추, 미역, 젓갈, 땅콩이 함께 포장되어 있답니다.
양념장에 같이 주신 참기름을 넣고 휙휙 잘 저어 비벼줍니다.
여기 퇴근길을 좋아하는 이유는 뭉티기 고기도 고기인데 양념장이 참 맛있기 때문이랍니다.
색만 봐도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뭉티기와 간 천엽도 너무 신선해 보이지 않으시나요!?^^
보기도 좋은 음식이 맛도 좋다~ 요런 음식에 쓰는 말이 아닐까 싶네요^^
서울에서도 육사시미가 있긴 하지만 뭉티기랑은 또 다른 것 같더라고요.
뭉티기가 더 도톰하게 썰려 있어 쫀쫀하다고 해야 하나 그렇더라고요~
절인 배추에 뭉티기를 올리고 양념장을 올려서 한입 쏙 먹으면 맛이 일품이랍니다~^^
대구 경북 경산 쪽으로 출장 가시는 분은 뭉티기를 한번 드셔 보시기를 바랍니다^^
혹시나 경산 방문하시는 분은 퇴근길 생고기를 강추드립니다~~^^
내돈 내산 맛집 포스팅을 마칩니다~~ 언제 또 출장 가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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