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갈비탕 맛집 > 수원 경성집 본점
부모님 집에 놀러간 김에 주변에 있는 경성집을 방문해 보았답니다.
왕갈비탕으로 오목천동 맛집으로 주변에선 입소문이난 집이더라고요~ 기대를 하면서 가보았답니다.
경성집 (수인 분당선 오목천역 1번 출구에서 800m입니다.)
경성집 (전화번호 : 031-292-5656)
영업시간 : 매일 09:00 ~ 22:30
메뉴는 설농탕, 갈비탕, 내장탕, 도가니탕, 꼬리곰탕 등이 있습니다. 대표 메뉴는 왕갈비/설농탕입니다.
혹시나 얼큰한 국물을 드시고 싶은 분은 내장탕을 드시길 바랍니다^^
1인분을 포장해 가시면 국물을 두배로 드리는 대신 밥, 배추김치는 포장이 안된다고 합니다.
80,000원 이상 구매 시 전국 어디든지 무료 택배도 된다고 합니다.
저, 와이프, 엄마는 왕갈비탕 아빠는 내장탕을 시켰답니다.
기본 상차림은 배추김치, 깍두기, 오징어 젓, 파 요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배추김치의 김치는 국내산을 사용하더라고요. 최근에 중국산 절임배추가 이슈가 많은데 안심하고 드셔도 될 것 같아요.
찍어먹는 소스는 내장탕과 갈비탕이 다르더라고요~ 참고하세요~
왕갈비탕에는 큰 갈비 2대가 들어있답니다. 거기에 파를 듬북 넣어줍니다.
파를 많이 넣으면 국물을 시원하게 해 주기도 하지만 음식의 잡내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답니다.
왕갈비가 너무 커서 들고 뜯기에는 무리가 있어 집게와 가위를 이용해서 갈비에 붙은 살코기를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잘라줍니다.
오랫동안 푹 고아서 그런지 국물이 정말 진국이더라고요. 살코기도 살결데로 풀리는 게 아주 맛 좋았답니다.
양도 많아서 한 그릇 다 먹으니 배가 터질 것 같더라고요^^
가격이 13,000원이라 비쌀 수도 있지만 이 정도 맛이면 돈 주고 먹기 아깝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내 돈 내산 맛집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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