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역 곱창전골 맛집 > 금돈곱창전골
비가 주적주적 내리는 밤 무얼 먹을까 하다가 수원역 앞쪽 금돈곱창전골집에서 곱창전골을 포장해 먹기로 했답니다.
다이어트한다고 말로만 몇 개월째인 줄 모르겠네요 ㅜ0 ㅜ
금돈곱창전골집은 코로나 이전에는 줄이 길어 못먹을 만큼 사람이 많았는데 최근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많이 없더라고요. 이걸 좋다고 해야할지 난해하네요 ㅎㅎ 아뭏튼 코로나가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금돈곱창전골
영업시간 : 매일 12:00 ~ 22:00 (Break Time 15:00 ~ 17:00)
휴무일 : 2/넷째 주 월요일
주요 메뉴 : 곱창전골 소(2인분) 20,000원 / 중(3인분) 25,000원 / 대(4인분) 30,000원
전골 추가 10,000원 볶음밥 2,000원
위치 : 수원역에서 걸어서 5분도 안 걸리는 아주 좋은 위치입니다.
저는 와이프와 둘이 먹을 거라 소자를 포장했고요 포장하시면 곱창전골, 육수, 라면사리 요렇게 구성이 됩니다.
포장은 10분 남짓 기다리시면 받을 수 있답니다. 벌써부터 군침이 돌기 시작하네요~
사각형 냄비에 곱창전골을 이쁘게 담아보았답니다. 곱창, 순대, 내장, 배추김치, 파 등등이 보이네요~
먼저 뚜껑을 닫고 센 불에서 5분 정도 끓이다가 중불로 10분 정도 끓이면 먹을 준비는 끝!!
처음에 굳이 육수를 넣지 않으셔도 되지만 저는 100ml 정도 넣고 끓여 먹었답니다.
건더기를 조금 건져 먹다가 육수를 추가하셔서 라면을 넣어주면 한껏 더 맛나게 즐길 수 있을 거예요~
고기에서 기름이 쏙 나와서 맛있더라고요~ 전체적으로 얼큰하게 땡기는 맛이었답니다.
곱창전골을 먹으니 자연스레 손이 가는 것이 바로 소주지요!!
보통은 진로이즈백을 마셨지만 오늘은 안동소주 21도짜리를 마셨답니다.
한껏도 풍미가 증대되는 것 같네요~ 국물 한입 소주 한잔 마시다 보니 한 병이 금방 끝나더라고요 ㅎㅎ
전체적으로 가성비 좋은 곱창전골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수원역 바로 앞 위치로 위치도 좋고 맛도 좋고 가격도 좋은 착한 집인 것 같습니다.
수원역 금방에 들르실 계획이 있으신 분은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내 돈 내산 맛집 포스팅이었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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