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팔달문 맛집] 수원 곱창 대창 맛집 입주집 재방문!!

[수원 팔달문 맛집] 수원 곱창 대창 맛집 입주집 재방문!!

오랜만에 산책겸 운동으로 수원역에서부터 팔달문까지 걸어보았답니다.
걷다 걷다... 우연히 지나가는 길에 입주집을 지나게 되어 운동을 뒤로하고.. 냄새를 따라 들어갔답니다ㅜㅜ
매번 운동하러 나왔다가 오히려 더먹는 것 같더라고요.

수원 남문 입주집
영업시간 : 월~토요일 12:00 ~ 23:00 (브레이크 타임 15:00~16:40)
휴무일 : 일요일 휴무

기본 상차림은 간/천엽, 부추무침, 콩나물 무침, 동치미, 쌈 등이 나온답니다.
특히 동치미가 엄청 시원하니 맛있답니다. 매콤하면서도 시원하니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맛이었답니다^^
안주가 나오기 전 간/천엽과 동치미에 술잔을 기울여 봅니다 ㅎㅎ
 

입주집

입주집 대표 메뉴
모둠 한판 : 55,000원(곱창, 대창, 막창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메뉴)
소곱창 구이 : 21,000원
소막창 구이 : 21,000원
소 대창 구이 : 20,000원
소곱창전골 중 : 35,000원 / 대 : 42,000원 
볶음밥 : 2,000원

입주집 대창 곱창

저희는 3명이서 가서 곱창 2인분에 대창 1인분을 주문했답니다.
한번 초벌을 해서 나오기 때문에 살짝 늦게 나오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려 보았답니다.
곱창 대창이 참 실하더라고요~ 곱도 많이 들어 있고요.
콩나물/부추 무침, 마늘쫑 마늘은 함께 불판에 올려 드시면 좀 더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염통 먼저 살짝 익혀 먹고 다음에 곱창 대창 순으로 먹어보았답니다. 
곱창에 곱도 많이 들어 있고, 대창의 기름이 쫙 나와 쫀득쫀득 맛이 좋았답니다.
특히 마지막에 먹는 감자 맛이 일품이더라고요. 대창 곱창 기름에 살짝 튀겨지듯 익어 겉바 속초의 느낌이랄까~

대창 곱창

마무리는 모니 모니 해도 볶음밥이 빠질 수 없지요!?
볶음밥도 밥을 너무 많이 주셔서 배가 터질 뻔했답니다ㅜㅜ
곱창 대창에서 나온 기름에 볶아진 밥이라 맛이 없을 수 없겠지요!?

운동하러 나왔다가... 살만 쪄서 들어가네요 ㅎㅎ
그래도 맛있게 먹으면 0kcal 맞죠?
그래도 운동한다고 돌아오는 길은 걸어서 왔답니다^^

볶음밥

수원 남문/팔달문 곱창집을 찾으시는 분은 입주집 한번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내돈 내산 포스팅을 마칩니다^^
그럼 즐거운 화요일 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