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에버랜드 근처 맛집> 용인으로 떠난 태국 여행~ 타이씨암 레스토랑
오랜만에 와이프와 평일 데이트를 하러 나왔답니다.
데이트의 시작은 맛있는 밥이겠죠!?^^ 코로나 19 이전에 마지막 해외여행이 태국여행이었는데요
그래서 오랜만에 태국 음식을 먹으러 타이씨암 레스토랑에 다녀왔답니다. (내돈 내산 포스팅입니다.)
타이씨암 레스토랑 (호텔 더 숨 포레스트)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30
타이씨암 레스토랑은 호텔 더 숨 포레스트와 함께 있습니다.
1층은 호텔 로비로 사용하고 2층을 타이씨암 레스토랑으로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주차 자리는 넉넉하게 10대 이상 주차 가능했습니다. 보이시는 건물 뒤쪽으로 주차하시면 된답니다.
입구에서부터 태국의 향기가 솔솔 나더라고요^^
가게 들어서니 아저씨가 반갑게 맞이해 주셨답니다.
메뉴는 총 33가지에 세트 메뉴 A, B, C, D로 이루어져 있고 이외 음료수 및 주류 등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2인 C set를 주문했답니다.
똠얌꿍 : 태국식 매콤새콤 새우스프
뿌팟퐁커리 : 태국식 커리에 게를 널어 볶아낸 옐로우 커리
쏨땀 : 파파야 샐러드
카오팟 무 : 태국식 돼지고기 볶음밥
기본 상 차림은 아래 보이시는 그릇과 식기, 물이 다랍니다 ㅎㅎ
날씨가 더워 들어오자마자 맥주를 시켰답니다. (저는 운전을 해야 하기에 와이프만 호로록ㅎㅎ)
창 맥주 : 태국의 타이 비버리지가 제조하는 맥주 브랜드로 창은 태국어로 코끼리를 의미하고 로고 또한 코끼리랍니다~
먼저 쏨땀, 똠얌꿍이 나왔고요. 그다음 이어서 카오팟 무가 나왔습니다.
쏨땀은 샐러드로 씹는 식감이 좋았고요. 새콤달콤한 소스 또한 일품이었습니다.
똠얌꿍은 향신료 냄새가 생각보다 약하긴 하더라고요. 하지만 향신료를 잘 못 먹는 와이프 입맛에는 딱이라고 하더라고요. 국물 안에 새우, 조개 해산물이 한가득 들어있었습니다.
카오팟 무는 일반적인 볶음밥과 큰 차이가 없었던 것 같아요. 대신 같이 나온 피쉬소스의 고추랑 같이 먹으니 맛이 한층 살아났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뿌팟퐁커리까지 다 나왔습니다. 뿌팟퐁커리는 게가 조금 하긴 했지만 살이 잘 발려져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뿌팟퐁커리의 소스에 카오팟 무를 비벼 먹으니 맛이 배가 되더라고요~ 환상의 조합이 아닌가 싶어요^^
주인아저씨께 고수를 내어 달라고 하시면 고수를 내어 주시니 참고해주세요^^
저는 생고수도 잘 먹어서 고수를 한가득 받았답니다. 똠얌꿍 국물에 넣어 먹으니 마치 태국 여행에서 먹단 똠얌꿍 맛이 나더라고요~~ 너무 잘 먹었답니다.
혹시나 태국 여행 가서 음식이 드시고 싶거나 태국 음식이 땡길때 요인 에버랜드 근처 타이씨암 레스토랑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내돈 내산 포스팅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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