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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북문 맛집] 양다리를 원시다자 숯불 양다리 구이 장안문점

쏭쏭eee 2021. 8. 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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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북문 맛집] 양다리를 원시다자 숯불 양다리 구이 장안문점

오랜만에 북문 장안문까지 산책을 나왔답니다. 요즘 날씨가 선선하니 걷기 좋은 것 같더라고요.
코로나로 6시 이후 4명이 모이기 어려운 요즘 가족 식사도 점심에 만나서 하곤 한답니다.

오늘은 부모님과 함께 산책후 북문 장안문 건너편에 있는 원시다자 장안문점에 왔답니다.
미리 양다리 중자를 예약하고 갔답니다.
초벌을 해서 주시기 때문에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해주시면 좀더 빠르게 드실 수 있답니다.

수원 원시다자 숯불양다리구이 장안문점
영업시간 : 매일 12:00 ~ 24:00
휴무일 : 매월 셋째주 월요일 휴무


점심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더라고요~ 저녁에 사람이 많아지는 가게랍니다^^
앞에 주차 공간이 있는데요. 4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주차 공간이 협소하여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좋답니다 ㅎㅎ

수원 원시다자
수원 원시다자


내부에는 테이블이 많이 있는데요. 사람이 많아지기 전에 후다닥 찍어 보았답니다.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회식이 어려운데요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내부 테이블이 많아 회식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테리어는 특이한 점은 없지만 비교적 크고 깨끗하답니다.
입구에서는 직접 양다리 초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원시다자
원시다자


대표 메뉴는 역시 양다리죠~ 저는 양다리 중자 시켰답니다~~ 
양다리 중 60,000원 1.5kg / 대 75,000원 1.9kg --> 중자의 경우 3~4인분 정도 되는 것 같아요 /  대자는 4~5인분 정도 일 것 같네요~

원시다자 메뉴
원시다자 메뉴


기본 세팅은 양고기를 찍어먹을수 있는 소스가 나오고요. 
그 외 매운고추, 무장아찌, 땅콩 등이 나온답니다.
양다리는 미리 예약을 해두었더니 맛있게 초벌을 해서 내어주셨습니다.
나오자마자 입에 군침이 나오더라고요~ 속까지 잘 익을 수 있도록 중간중간 칼집을 내주었더라고요~
 

원시다자 양다리
원시다자 양다리


직원분이 나오면 바로 손질을 해주시기 시작합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바로바로 잘라서 석쇠 위로 고기를 올려주시더라고요~
먹는 속도에 맞춰 바로바로 잘라주어 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양고기에서 양 특유의 냄새는 안났고요. 소스가 살짝 매콤하니 좋았답니다.
양고기를 잘 못드시는 어머니도 잘 드셔서 좋았답니다. 아버지는 매콤한 소스가 맛있다고 하시네요 ^^

아참!! 서비스로 와사비 물 버섯을 내어 주셨는데요. 양다리 구이에 물 버섯을 싸먹으니 맛이 일품이었답니다.
또, 부추는 꼭 드셔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부추를 석쇠에 살짝 구어 양다리 구이를 싸 먹으면 그 맛도 일품이랍니다.

원시다자 양다리 구이
원시다자 양다리 구이


양다리 구이만 먹기 그래서 향라 새우도 시켜보았답니다.
향라 새우의 새우가 완전 크고 바삭바삭하니 좋았고요 특히 향라새우의 트레이드마크는 고추 튀김이죠!!
고추 튀김도 바삭바삭하니 새우보다더 맛이 좋았답니다^^
양이 많아 남은 향라 새우는 포장해서 왔답니다.

향라 새우
향라 새우


어느 정도 먹다 보면 양다리에 살이 많이 없지는데요.
그러면 바로 직원분이 들고 가서 양다리의 살을 발라서 내어주신답니다.
정말 뼈에 살 하나 보기 힘들 정도로 깨끗하게 발라주셨더라고요~
살이 별로 없는 뼈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살코기가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다시 열심히 구워 먹었답니다^^

양다리 구이
양다리 구이


수원에서 양다리 구이를 먹고 싶다!? 하면 저는 원시다자 추천드립니다^^ 정말정말 맛이 좋답니다~
또, 개인적으로는 본점보다 장안문점을 추천드립니당~ 이유는 매콤한 소스가 정말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랍니다^^
양고기 드시고 몸보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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