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문 색달해수욕장 서핑 후 해녀의 집에서 뿔소라에 한잔~
제주 중문 색달해수욕장에 서핑을 배우러 가보았답니다.
해가 쨍쨍하여 날이 너무 좋았답니다. 오늘따라 파도가 세 보이네요 ㅎㅎ
중문 색달해수욕장에서 서핑 강습하는 업체가 여럿있는데요. 저는 코코넛 서프에서 예약을 했답니다.
12시부터 강습이라 서둘러 가보았답니다.(강습시간은 매일 다르기 때문에 확인하시고 예약 진행하세요.)
저는 서핑이 처음이라 입문강습으로 예약을 진행했답니다. (업체 협찬아닙니다~~)
강습 90분 + 자유 서핑 90분 + 서프보드 렌탈 + 사진 촬영 = 60,000원
생각보다 서핑 배우는 게 힘들더라고요~ 강습 90분만 해도 힘들답니다 ㅎㅎ
강습은 이론 20분 정도? 실습 70분 정도 하고요~ 나머지는 자유 서핑을 즐기시면 된답니다.
서핑을 하다고 씻을 때에는 공용 사워 실을 2,000원 주고 이용하시면 된답니다.
서핑을 다하고 바로 중문 색달해수욕장 옆에 있는 해녀의 집에서 한잔하러 갔답니다.
해녀가 직접 잡은 자연산 해산물이랍니다. 메뉴는 전복, 소라, 해삼, 낙지, 멍게, 고동, 성게 등등
자리도 다른 해녀의 집과 달리 햇빛 가리게 가 있어 좋았습니다.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그때그때 잡히는 게 다르기 때문에 가서 확인하고 주문하셔야 합니다~
저는 뿔소라 한 접시를 주문하였고 바다가 잘보이는 자리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자리는 10개 남짓 있었고 바다를 보면서 한잔하기 좋았답니다.
뿔소라 한접시 30,000원 한라산 1병 3,000원 이랍니다.
해산물 종류와 무게에 따라 가격은 달라질 수 있으니 해녀분께 여쭤보고 주문해 주시면 된답니다.
제주도에 오면 항상 많이 먹는 뿔소라 역시 맛있네요^^
바다를 보며 먹으니 더 맛이 좋은 것 같았습니다.
가격은 약간 비싼 느낌이 있는데 뭐 바다도 보고 놀러 왔으니 화끈하게 쓰고 갑니다^^
이렇게 바다를 보면 마시니 한 병만 마시고 가려던 게 2병을 마시고 떠났네요 ㅎㅎ
제주 중문 색달해수욕장이나 제주 중문에 들르시는 분은 간단하게 해녀의 집에서 한잔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뷰가 정말 끝내준답니다^^ 뿔소라 강추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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