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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가볼만한곳] 속까지 시원해지는 제주 천지연 폭포

쏭쏭eee 2021. 8. 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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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가볼만한곳] 속까지 시원해지는 제주 천지연 폭포


정희네 해물탕에서 배불리 밥을 먹고 어디를 갈까 하다!!
제주도 서귀포에 오면 꼭 들러야 하는 천지연 폭포를 가보았답니다.
(정희네 해물탕에서는 도보로 20분 정도 거리랍니다.)
중학교 수학여행 이후로 다시 와보니 감회가 새롭더라고요~

8월 초 여름 날씨 정말 좋더라고요~ 날씨가 좋다는 게 날씨가 시원하다는 건 아니에요 ㅜㅜ 
날씨는 너무 더웠답니다ㅜㅜ 가는 길 경치가 끝내 주더라고요^^

서귀포 날씨
서귀포 날씨


가는 길에 왕 큰 달팽이가 보여 사진을 찍어보았답니다. 
요렇게 큰 달팽이는 오랜만에 보네요~ 

서귀포 달팽이
서귀포 달팽이

천지연 폭포 입구에 티켓 무인발매기 매표소가 있답니다. (탐나는전 사용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운영시간 : 매일 9:00 ~ 21:00

~ 1956년 (경로) : 무료
1957 ~ 1996 (성인) : 2천원
1997 ~ 2008 (청소년) : 1천원
2009 ~ 2014 (어린이) : 1천원
2015~ (유아) : 무료

천지연 폭포 매표소
천지연 폭포 매표소


천지연 폭포에 입장하면 제일 먼저 천지연 폭포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고 돌하르방이 반겨줍니다^^
입구에 들어서부터는 나무가 많아서 그런지 시원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새소리도 너무 기분 좋게 들렸답니다.

천지연 폭포
천지연 폭포


천지연 폭포에 있는 절벽 윗부분은 단단한 용암이지만 아랫부분은 화산재가 굳어서 만들어진 비교적 무른 암석이다. 아랫부분이 폭포수에 깎여 지금과 같은 깊은 연못이 만들어졌다. 천지연 폭포는 서귀포 해안을 따라 발생한 단층운동의 결과로 만들어졌는데, 폭포수가 바다와 만나는 남쪽 해안 절벽에는 신생대 지층인 서귀포층이 노출되어 있으며, 이곳 서귀포층 패류화석산지랍니다.

천지연 폭포는 높이 22m, 너비 12m이며 폭포 아래의 못은 깊이 20m에 이르며, 천지연 연못 속에는 신령스러운 용이 살았다는 전설과 가뭄이 들었을 때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내면 비가 내렸다는 전설이랍니다.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찰나에 폭포를 찍어보니 장관이 따로 없네요^^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천지연 폭포
천지연 폭포


더운 여름 나무가 뜨거운 햇살을 막아주어 산책하기 딱 좋은 코스인 것 같아요~
제주도 서귀포에 오시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용~~^^ 

제주도 천지연 폭포
제주 천지연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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