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맛집 막창 야채 곱창 볶음이 생각날 때 안경할머니 곱창으로~
퇴근길에 유독 오늘 따라 곱창 야채 볶음이 땡기더라고요.
그래서 집 가는 길에 수원역 앞에 있는 안경할머니 곱창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았답니다.
안경할머니 곱창은 수원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걸리는 가운 곳에 있답니다.
(수원역 9번 출구로 나오시면 가깝답니다.)
안경할머니 곱창
영업시간 : 일~목요일 12:30 ~ 22:00 / 금~토요일 12:30 ~ 23:00
안경할머니 곱창은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 수원 페이 사용처로 사용 가능하답니다^^
코로나 전에는 사람이 줄을 서서 기다렸는데... 지금은 바로 들어가서 먹을 정도네요 ㅎㅎ
코로나가 빨리 사라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ㅎㅎ
주 메뉴는 불막창 / 양념 막창 / 소금 막창 / 야채 곱창으로 가격은 13,000원으로 동일합니다.
계란찜 5,000원 / 볶음밥 2인분 4,000원 / 치즈 사리 3,000원
저는 야채 곱창 2인분을 포장했답니다.
야채곱창 2인분과 콩나물 냉국, 쌈채소, 쌈장, 양념장을 포장해 주셨더라고요.
조금 아쉬운 점은 편 마늘을 싸주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ㅎ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따뜻하게 대펴먹으면 더 맛 좋답니다^^
2인분이지만 3명이서 먹어도 될 만큼 알차 답니다~~
따뜻하게 먹기 위해서 불판으로 이동했답니다~
불판에서 조금 더 익힌 다음 한쌈 싸서 먹었답니다.
역시나 쫄깃쫄깃한 곱창과 양념이 쏙벤 당면을 함께 싸 먹으니 맛이 배가 되더라고요~
맵기는 적당했고요. 마늘이 있으시면 마늘 편을 썰어 편 마늘을 하나 올려먹으면 더 맛이 좋답니다^^
마무리는 아시죠!? 볶음밥이죠~~
어제 먹고 남은 냉동밥을 잽싸게 전자레인지에 돌려 깨소금만 챱챱 뿌려서 먹었답니다.
먹는 내내 술도 술술술~~ 정말 맛있게 한 끼 먹었네요~
수원역 주변 야채 곱창 / 막창 생각나실 때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